MSCI지수 2021년 2월 편입(리벨런싱) 관련주 TOP 5

Okoo의 주식이야기

안녕하십니까 Okoo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은

MSCI의 지수 리벨런싱 관련주입니다.

이번 MSCI지수는 1월의 마지막 거래일 10일 중 특정 날짜를

지정해 기준일로 삼아 2월에 리벨런싱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해외의 자금 유입이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리벨런싱입니다.

선정기준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재체로 시총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들은 따로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정보들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빅히트 (352820) - 편입 가능성 중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로 증시 입성부터

화려하게 등장한 빅히트입니다.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KOZ엔터테인먼트나

소스뮤직, 플레디스 같은 중견 엔터테인먼트의 인수로

외형 확장을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병역 공백을

매울 수 있는 수단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에는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의 협업을

통해서 거대한 팬 플랫폼을 만드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29 코스피 3%대 하락으로

-7%인 모양새입니다.

 

녹십자 (006280) - 편입 가능성 높음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제약사인

녹십자입니다.

녹십자의 경우에는 최근 백식 위탁생산과

헌터증후군 치료제 일본 허가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에

2조 원 신약 수출계약까지

최근 많은 호재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008930) - 편입 가능성 높음

최근 자회사의 성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한미사이언스입니다.

제약사였던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자동화 생산 기업인 JVM이

전년대비 좋은 정상세를 이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신테카바이오와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최근 주가는 상승세 흐름을 타고 있었습니다.

 

SKC (011790) - 편입 가능성 중간

SK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인

SKC입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동박을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동박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동박 회사를 인수하기도 하고

캐시카우였던 SKC코오롱PI를 과감하게 매각하는 등

여러 사업재편이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실적 확대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하면서

많은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HMM (011200) - 편입 가능성 중간

해운 전문업체인 HMM입니다.

최근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나고

해상운임이 늘어나면서

호황기를 맞은 기업입니다.

지금은 현대상선의 모체로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지만

최근 정부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수 후보로서 나오는 기업 이름은

포스코와 현대입니다.

다만 산업은행은 HMM의 매각 검토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호황기를 겪고 있는 기업으로

매력적인 매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에 나오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주가도 많이 오르고

거래량도 많아져 MSCI의 편입에 가능성이 생긴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