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지수에서 중국 관련주가 빠지면? 12월 리밸런싱 관련주 TOP 4

Okoo의 주식이야기

안녕하십니까 Okoo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주식은 MSCI지수에

편입될지도 모르는 주식을 모아보았습니다.

11월에 리밸런싱을 했는데 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번 리밸런싱은 미중 갈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에 투자하는 자금을 빼는 것입니다.

이번 15일에 발표로는 SMIC, 하이크비전, 

중국 위성, 중커수광, 중국 철도건설,

중국 교통건설, 중국중 차, 총 7개 기업이

퇴출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신흥국 지수에서 우리나라의 지수가 줄고

중국의 지수가 점점 늘어가던 MSCI지수에서

중국지수가 없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투자처는 한국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MSCI글에서 말씀드렸듯

어느 정도 기준이 잡혀있습니다.

주로 거래량과 주가총액과 관련된 기준입니다.

만약에 한국지수에 좀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된다면 수혜를 입을 것 같은

주식을 골라 보았습니다.

 

HMM (011200) ㅡ 편입 가능성 (높음)

해운 관련 대장주인 HMM입니다.

최근에 정말 잘 나가고 있죠

선박 대란에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러면서 거래량이 늘면서 지수 편입에

힘이 쏠리고 있고 있습니다.

그러나 18일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HMM의 노조의 갈등이 표면으로 나오면서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지수에는 큰 영향이라고 보이지 않지만

만약 거래량이 다시 줄어든다면 

만에 하나인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지수 편입이

확실시되어가고 있습니다.

 

녹십자 (006280) ㅡ 편입 가능성 (높음)

제약 전문기업인 녹십자입니다.

이번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식이죠

심지어 유럽으로 수출했던 코로나 19진다키트가

누적 매출이 2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코로나 19 진단키트 관련주로 묶여있기도 합니다.

물론 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혈장 치료제 또한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이번 코로나로 주가에 상승을 받아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 거란 평이 

많이 있는 주식입니다.

 

SKC (011790) - 편입 가능성 (중간)

SK그룹의 소재 전문 기업인 SKC입니다.

SKC의 경우에는 요즘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전기차, 반도체, 친환경 섹터에

필요로 한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요즘 증시를 움직이는 모든 섹터를

전부 포함하고 있는 기업이죠

반도체의 경우에는 노광공정을 국산화시키고

전기차 섹터의 경우에는 동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필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들이 전부 잘 나가는 제품들이라

올해 정말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조금 불안한 점이라면

거래량이 조금 낮다는 점입니다.

 

에코프로비엠 (247540) ㅡ 편입 가능성 (중간)

2차 전지의 부품 대장주 중 하나인

에코프로비엠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에는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생산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발표가 있으면서 같이 오르고 있는 주식입니다.

올해에만 3배가 넘는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아직도 저평가가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MSCI의 지수 편입이 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이 있습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꼭 천재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본은 완벽하게 배워라"

기본을 완벽하게 해서 꼭 성공하는 투자를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