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 MLCC 생산 관련 주식 TOP3

안녕하세요 Okoo입니다.

오늘 알아볼 테마주는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관련 주들입니다.

이 쌀보다 작은 MLCC는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주로 반도체와 핸드폰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에도 이 MLCC가 들어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에는 MLCC가 100개 들어간다면 전기차는 1만 3천 개 정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이 열린 셈이 되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의 반도체가 제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제재가 본격화되기 전에 중국의 MLCC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3분기부터 실적이 향상될 거라 기대됩니다.

삼성전기 (00915) - MLCC의 대장주인 삼성전기입니다. 사실 MLCC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위부터 5위까지 일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딱 2위인 삼성전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삼성전기의 매출의 양대 축은 MLCC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입니다.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늘 수록 자동적으로 매출이 올라가는 구조이지만 5G 모듈이나 전기차의 출현으로 매출 구조의 다각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삼화콘덴서 (001820) - 콘덴서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삼화콘덴서입니다. 콘덴서란 정전 용량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부품으로 전자회로를 구성하는 중요한 소자입니다. 삼화콘덴서의 부품은 미래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반도체, 5G 부품, 풍력/태양광, 인공지능, OLED등 전기장치라면 모든 기기에 들고 가기 때문에 실적도 점점 좋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주전자재료 (078600) - MLCC의 부품을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입니다. 삼성전기는 재료를 자체 생산하였지만 2016년 외주를 주기로 결정하여 대주전자재료가 수혜주로 뽑힌 적이 있는 만큼 소재에서는 강소기업으로 꼽힙니다.

요즘은 2차 전지의 음극재 소재 생산과 회사의 2차 전지 관련 특허로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MLCC 또한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면서 국가의 소재 관련 투자로도 수혜를 입을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꼭 천재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본은 완벽하게 배워라"

기본을 완벽하게 해서 꼭 성공하는 투자를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