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임 급등에 다시한번 기지개 펴는 해운사 관련주 TOP 3

Okoo의 주식이야기

 

안녕하십니까 Okoo입니다.

오늘 알아볼 주식은 해운사 관련주입니다.

코로나 19로 물동량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면서 곤두박질쳤던 해운사 관련주들이

생각보다 줄어들지 않은 물동량과 줄어든 운항 선박이 맞물리면서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코로나 19를 버텨왔던 해운사들의 주가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HMM (011200) - 국내 1위 컨테이너 해운사인 HMM입니다.

이전에 한진해운을 인수하면서 원유, 가스, 벌크선 같은 다양한 분야의 종합해운사로 거듭난 HMM의 경우

해우산의 대장주로서 국가의 지원금을 거의 독차지하는 바람에 조금의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실적 부문에서 실질적으로 해운사 부문에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해운 (005880) - 철광석이나 천연가스, 원유 등의 에너지와 자원을 수송하는 대한해운입니다.

주요 거래처가 이번 3분기 좋은 실적을 낸 포스코나,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같은 공기업입니다.

아시아 노선이 주력 노선이라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와 벌크선 운임지수(BDI)의 상승의 수혜를 볼 주식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은 아직 좋은 성과를 거두기엔 시간이 걸려 보입니다.

 

팬오션 (028670) - 하림그룹의 벌크선 해운사 팬오션입니다.

철광석이나 석탄, 곡물을 운송하는 벌크선의 비중이 높고 아시아 노선의 비중이 높은 해운사입니다.

특징이 있다면 팬오션의 경우 겨울이 비수기 성향을 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곡물터미널 지분을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계절성 리스크를 대응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꼭 천재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본은 완벽하게 배워라"

기본을 완벽하게 해서 꼭 성공하는 투자를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